알티스토리

며칠 전 책상위에 요 녀석이 놓여 있더라구요..
누가 보냈을까 참 궁금했는데.. 저희 직원분 사모님이 보내주셨더라구요..
얼마전 제가 그 직원분이 주도하는 행사 서포트를 했었는데.. 아마도 제가 고생했다고 생각하셔서 머그컵을 이쁘게 포장해서 보내주신 것 같더라구요.. (제 나름의 해석입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 안되는 물건일텐데..
이 선물을 보내주신 분의 따뜻한 마음이 와닿아 그런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더라구요..아까워서 아직 풀지도 않았어요... ㅋㅋㅋ

크리스마스다, 송년회다 그 어느때보다 모임이 많을 연말이네요.. 
경기가 좋지 않아 횟수도 예년같지 않을 것이고, 분위기도 무거울텐데..
이럴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함께 한다면.. 따운된 분위기도 올리고,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머그컵, 강추합니다.. ^^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삐롱사립니다..
엊그제 제 9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있었답니다. 
울 사장님과 저.. 수상자의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했었답니다..

아.. 울 사장님.. 외산 DBMS를 대체하여 외화 획득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셨거든요...^^

아마도 우리 직원분들 조차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셨을 듯..(울 사장님 굉장히 쑥스러워 하시거든요...내 수상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 하시는 스탈?) 

시상대에 올라가 수상하실 사장님을 생각하며.. 나름 갖춰 입고 꽃다발까지 들고 따라 갔습니다만.. 자리에 앉아만 있다 왔네요..

아무래도 시상하실 분들이 많고 하다보니.. 대통령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시상식을 진행하셨답니다..  

물론 대통령상도 중요하죠.. 하지만.. 2, 3등 없는 1등이 어디있겠어요.. 내년에는 국무총리상이나 지경부장관상 타신 모든 분들에게도 무대위 수상의 기회를 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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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사장님 수상 소식을 이 글을 통해 알게 되신 분들.. 늦었지만 사장님 많이 많이 축하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