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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20 귀여운 근혜씨.. 5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 2007.07.20 아름답고 잘빠진 프린터.. 4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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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회사 막둥이 근혜씨...
요즘 무쟈게 이뻐지고 있당...
몰 믿고 이렇게 이뻐지고 있는거얌? ㅎㅎㅎ

업무 얘기로 근혜씨에게 메신저로 말을 걸라 하는데.. 메신저 옆 사진이 넘 이뻐 누구냐고 물었더니.. 본인이란다..

내가 막무가내로 달라고 해서 동의도 없이 올렸당(새빨간 거짓말.. 근혜는 안되여되여되여되여 라고 말했당...).
아무리 생각해도 넘 이뻐졌다..  

어려서 이쁘기도 하지만.. 싹싹하고 활달해서 더 이쁘고(이뻐진 이유가 하나 더 있으나 여기에선 생략하기로 한다).. 그나이에 맞는 풋풋함과 상냥함, 다양한 표정을 갖추고 있어 더 이쁜..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마술같은 친구다..

다들 즐감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길...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아.. 날씨도 좋고.. 배도 부르고.. 내가 좋아라 하는 금요일이고.. 퇴근 시간도 얼마 안 남았고...
한가지 자랑을 할려고 오랜만에 자판기를 눌렀다..(옛날같으면 펜을 들었다라는 표현을 쓰겠지만^^)

얼마전에 모 사이트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포토 프린터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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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됐단 소식에 어찌나 기쁘던지 '꺄악~' 소리를 질러대고 난리도 아니었다..

포토 프린터 필요하던 차에 공짜로 생겼으니.. 집에다 우리 딸래미 사진 인화나 해야쥐 하고 맘을 먹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집에서 활용가치도 그닥 높을 것 같지도 않고.. 더더군다나 잉크값의 압박(요거이가 기증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라고나 할까? ㅎㅎ)도 적지 않을 듯 하여 기증으로 맘을 돌렸당..^^

기증한 첫날.. 내 책상 주변으로 밀려드는 동료들 땜에 거짓말 조금 보태 완전 업무 마비였다.. 다들 이쁘고 아름답다고 난리였고.. 한장만 뽑아 달라고 졸라댔다. 난 어깨에 힘줘가며.. 줄을 서라고 외쳤댔다.. 그런데..그런데..  

내 아름답고 잘빠진 프린터에 대한 주변의 관심은 하루도 채 가지 않았다.. 그날 외부에서 손님이 오셔서 사진 촬영 및 인화할 일이 생겼고.. 오신 파트너에게 뜨끈뜨끈한 사진을 드리고 싶단 맘에 인화 버튼을 누른게 화근이었다.

나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사진 수준의 인화 품질을 기대했던 모양이다.
내 아름답고 잘빠진 프린터에 관심은 그걸로 끝이 났다..
프린터는 프린터일 뿐인데...ㅠ.ㅠ

사진보다 약간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이미지 출력을 원하는 분이 있다면 무상으로 뽑아줘야 겠당.. 아니쥐..아니쥐.. 리플 다는 사람에게 무료로 사진을 뽑아줘야 겠당..
그럼 내 아름답고 잘빠진 프린터에 다들 옛날처럼 관심을 가져 주겠지? ㅎㅎㅎ

PS: 여러분~~기냥 한장씩 좀 뽑아봐여.. ㅋㅋㅋ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