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여름 알틱스 MT] 내린천 래프팅
우리들의 알티이야기 :
2007. 8. 29. 09:51
2007년 여름! 알틱스 래프팅 MT를 다녀왔습니다.
8월 24~25일 양일간 행사에는 단란하게 가족적인 분위기(?) 로 10분만 다녀왔는데요..
다들 많이 바쁘시고 시간이 안맞았던 것 같아요~ 다음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길 바라며..
강원도 인제 내린천이 우리의 목적지!! 금요일 오후에 떠나느라 길도 좀 막히고 부리나케 달려가서 밤 9시 반이 되서야 숙소인 팬션에 도착~ 허기진 배를 휴게소에서 라면으로 달래긴 했으나 여행의 묘미인 바베큐 파티를 위해 이것 저것 챙겨 바베큐 야외 장소로 나갔죠.
그 전에 10월에 결혼을 앞둔 커플의 빔프로젝트 (빔으로 사랑고백 영상을 보여준 남자분~ 멋졌죠!!!!) 를 같이 지켜보며 전 옆에서 얼떨결에 폭죽 터트리기에도 동참하고....^^ 근데 우리 알티베이스 여러분들 직업병인지라...ppt 폰트가 너무 별로다...글씨가 작다..안보인다..색이 이상하다...등등 뒤에서 궁시렁 궁시렁 ㅋㅋ
두툼하게 먹기 좋게 알맞게 썰어온 목살과 소세지로 맛나게 늦은 저녁과 친목을 도모한 후 짧은 첫째 날을 마무리~
토욜 아침 일찍부터 준비들 하고 내린천으로 go go go!!!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를 신나게 틀어준 래프팅 봉고차(?)를 타고 래프팅 장소로 이동~
구명조끼와 헬맷으로 무장한 뒤 우린 가이드님(급류에 허우적 거린 저를 구해주셔서 감사했던....ㅋ)을 따라 보트를 들고 내린천으로 출동!!
이런 저런 준비운동과 알틱스 만의 단합과 화이팅을 외치고 래프팅 시작!!
날씨도 넘 좋고 절경도 아름다워 더 더 신나고 잼있게 물먹기를 하였죠~ㅎㅎ 뒤에 앉은 저와 미자씨는 가이드님께 이리저리 구박도 받고 물고문도 당하고~ㅎㅎ 하지만 절대 기죽지 않은 두 여인네들~^^ 다이빙도 하고 보트에 빠져 헤엄도 치고 "하나 둘!" 구령에 맞춰 열씨미 노젖기도 하며 짜릿하고 익사이팅한 래프팅을 마쳤습니당!!
은근 지금 다시 하고 싶어지는...ㅋ 그땐 살짝 무섭기도 하였지만~
2007 여름 첫 행사를 안전하고 무사하게 잘 마무리 한 우리 동호회 여러분들 즐거우셨죠?
세심하고 꼼꼼하게 이번 행사 잘 진행시켜주시고 챙겨주신 회장님 "이카의 꿈"님 캄사캄사 드리고 안전하게 운전해 주신 driver분들도 감사하구요~
같이 재미있게 즐겨주신 알틱스 여러분들 땡큐땡큐~
다음 행사에도 우리 함께 즐겨보아요, 알틱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