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동호회]볼링 동호회가 생겼네요..^^
최근에 알티베이스에 신생 동호회 '알티베이스 볼링 동호회'가 생겼답니다..
가장 나중에 생겨난 동호회이기는 하지만, 직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회원 수 45명을 자랑하는 거대 동호회가 되었답니다.
확인된 바 없지만, 최단 기간 가장 많은 회원수를 확보한 동호회이자, 단일 동호회로는 최대 규모가 아닐까 싶어요.. (믿거나 말거나요^^)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좋아하는 저.. 바로 스피디하게 가입해 줬죠..
아직은 한번도 정기전에 참석하지 못한 우수회원이지만, 반드시 참석해서 제 멋쥔 나비폼을 보여줄라구요.. (다들 넘 궁금해 하셔서 솔직히 많이 부담됩니다 ^^;;)
참.. 여기서 말하는 우수회원이란, 회원 가입을 통해 동호회 통장에 동호회 지원금을 꽂아주기만 하고 활동은 안 하는 회원을 의미한답니다.. ^^
볼링 동호회는 매주 수요일 근처 볼링장을 잡아 볼링 정기전을 개최해 왔구요..
지금까지 4번의 정기전을 치뤘다고 하더군요.. 
이*원 볼링 동호회 회장에게 물어봤습니다. "1등하면 모 줘요?"
회장 왈, "음 아직은 없지만, 사다리타기를 통해 목표 점수를 결정하고 가장 근접한 스코어를 기록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은데요?"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번달부터는 열혈 회원이 되어 보려구요..
과거 볼링 동호회에서 연마한 나의 출중한 볼링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 보려고요.. 히히히
대학 시절 볼링 연마에 몰입한 결과..
가입 당시 19점이던 불과하던 제 스코어가 100점대로 올라서기도 했고, 제 투구 폼이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는 그 어렵고도 힘든 나비폼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답니다... (이 정도면 정말 제대로 연마했죠? ㅎㅎㅎ)
너무 제대로 연마한 것이 탈이라면 탈이죠..
주량과 점수는 늘어났지만.. 학점은 떨어졌죠..
단지 사람들을 좋아했을 뿐인데 말이죠.. (왜 갑자기 '사람이 좋다.. *B가 좋다'.. 라는 광고 카피가 생각날까요?)
제가 회상에 젖어 쓰잘데기 없는 얘기들만 잔뜩 늘어났군요..
어쨌거나..
내 돈 안들이고 개인 교습 받으며 볼링을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
다른 부서 사람들과 볼링도 치고 교류도 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제 나비 폼이 보고 싶은 분들은 마구마구 가입해 주시면 됩니다.
단, 가입 자격은 아쉽게도 알티베이스 직원 및 가족들에게만 주어진답니다..^^
볼링 동호회 회장님 동영상 링크 한번 슬쩍 올려 봅니다..
아.. 이런 분에게 배워 보고 싶다 하는 생각 드시는 분.. 바로 가입 신청 해 주세요~~~~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JpfIawlI69s$
**** 2008. 07. 04 추가로 올립니다...*****
울 동호회 회장님. 동호회 자랑에 탄력 받으셨네.. 냉큼 동영상 보내주신 거 있죠? ㅎㅎㅎ 너무 열정적인 회장님...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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