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글'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07.07.30 기선제압 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 2007.07.26 이것 역시 지나가리라 5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한 학생이 새로 전학을 오게 되었다.
교실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여기서 누가 짱이야?
라고 큰 목소리로 소리지르자 한 명이 걸어 나왔다.
니가 여기 짱이야? 라고 묻자 당황한 친구는 네! 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손바닥으로 그 친구 뺨을 치고서는 저쪽에 가서 무릎 꿇어! "라고 명령했다.
다음 2짱 누구야? 또 한 명이 걸어 나왔다.
니가 2짱이야?

네! 라는 소리가 떨어지기도 전에 역시 뺨을 힘껏 후려쳤다.
너도 가서 무릎 꿇어!
다음 3짱 나와! 라고 묻자 교실 안이 조용했다.
뭐야? 3짱 없어? 진짜 없어?
그럼 내가 오늘부터 3짱이다!

영화관에 가면 의자 옆에 팔걸이가 있습니다. 이 팔걸이를 차지하게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1번 노인, 2번 어린이, 3번 남자, 4번 여자!


정답은? 당연 먼저 온 사람이겠죠?


사람들에게는 기싸움이라는 것이 있는데, 두 사람 이상이 만나게 되면 항상 이 기싸움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외부 업체와 미팅을 하러 갔는데 상대방이 차가 밀려서 30분을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러면 이미 기싸움에서 이미 지고 들어가는 것이겠죠?

그렇게 되면 이상하게도 자신감이 줄어들게 되고 결과도 안 좋게 됩니다.


이러한 기싸움은 고객과의 관계에서도 무척 중요합니다.

한번 지고 들어가면 고객만족이란 이미 물 건너간 것이 되고 말기 때문이거든요.


그럼 어떻게 기선제압을 할 수 있을까요?


바로 밝고 명랑한 인사와 칭찬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분 좋게 기선제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외국에서 마술사들은 엘레베이터에서 문이 열리면 무조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밝은 인사와 칭찬을 하고

반응이 없으면 그냥 다시 내려 또 연습하는 것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역시 청중들과의 기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필승전략인 셈이죠.


전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먼저 점령한 측이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상 내가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서보세요!

그리고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인사와 칭찬을 기분 좋게 날려 보세요!


웃음과 행복이 한 보따리 날라 올 것입니다.

즐겁고 기분 좋은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래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유대 미드라시(midrash)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그 글귀가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나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느니라."
 
 보석 세공인은 명령대로 곧 매우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습니다.
 그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왕의 황홀한 기쁨을 절제해 주고 동시에 그가
 낙담했을 때 북돋워 드리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말을 써 넣어야 할까요?"
 
 솔로몬이 대답했습니다. 이런 말을 써 넣으시요.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것을 보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그가 낙심중에 그것을
 보게 되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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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은 다 순간이요, 곧 지나가 버리는 것임을 알 때,
 우리는 성공이나 승리의 순간에도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교만해지지 않을 수 있고, 실패나 패배의 순간에도
 지나치게 절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나친 행복이나 슬픔에 빠진 순간에
 "이것 역시 지나가 버립니다." 라는 말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쉽게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고 무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여러분들께 좋은 일들만 함께 하길 바라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