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인포믹스 DBMS에 대한 영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려는 모양입니다. 뉴스를 보니 전략을 전면 수정해 '확 키우겠다'고 하는 군요. 기사에 나온 표현이 재밌습니다. '현상유지에서 영토확장으로'입니다. 그동안 한국IBM의 인포믹스 영업전략은 '현상유지'가 키워드였던 가 봅니다. 그도 그럴 것이 IBM은 고유의 DBMS 'DB2'가 있으니 거기에 더 주력을 했겠죠. 그런데 그러려면 왜 인포믹스를 인수했자 싶긴 합니다. DB2와 통합한 것도 아니고, 서로 주요 타깃이나 사용처가 확연히 구분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암튼, 인포믹스가 TCO 차원에서 경쟁력이 있으니 그런 점을 내세워 영업을 세게 해보겠다고 했다는 데, TCO 절감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군요.

오랜만에 하이!DB가 간단한 업계소식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