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____자유게시판____ :
2008. 9. 12. 09:41
삐롱사립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겨 보는군요..^^;; 요즘 많이 게을러졌죠? 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군요..
여느 해보다 시기도 많이 앞당겨지고, 연휴 기간도 짧아서일까요? 추석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지는 않는 듯 하네요.. 경기 상태도 안좋으니 이번 추석에 고향 방문을 취소할까 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많이 계시더라구요...이궁..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만나 정도 나누고 맛난 것도 나누고.. 그게 추석 아니겠어요?
두 손이 가벼운 것쯤은 아무도 개의치 않으실거여요..^^
모쪼록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돌아오시기 바래요..
기간은 짧지만 마음은 여유롭게 말이죠..^^
참.. 귀성길, 귀경길 운전 조심하시구요..
추석 전날 달밤에 송편 빚을때
서정주
추석전날 달밤에 마루에 앉아
온식구가 모여서 송편 빚을때
그 속에 푸른 풋콩 말아 넣으면
휘영청 달빛은 더 밝아오고
뒷산에서 노루들이 종일 울었네.
"저 달빛엔 꽃가지도 휘이겠구나!"
달보시고 어머니가 한마디 하면
대수풀에 올빼미도 덩달아 웃고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웹에서 찾은 이미지인데.. 출처가 여러군데여서.. 그냥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겨 보는군요..^^;; 요즘 많이 게을러졌죠? 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군요..
여느 해보다 시기도 많이 앞당겨지고, 연휴 기간도 짧아서일까요? 추석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지는 않는 듯 하네요.. 경기 상태도 안좋으니 이번 추석에 고향 방문을 취소할까 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많이 계시더라구요...이궁..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만나 정도 나누고 맛난 것도 나누고.. 그게 추석 아니겠어요?
두 손이 가벼운 것쯤은 아무도 개의치 않으실거여요..^^
모쪼록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돌아오시기 바래요..
기간은 짧지만 마음은 여유롭게 말이죠..^^
참.. 귀성길, 귀경길 운전 조심하시구요..
추석 전날 달밤에 송편 빚을때
서정주
추석전날 달밤에 마루에 앉아
온식구가 모여서 송편 빚을때
그 속에 푸른 풋콩 말아 넣으면
휘영청 달빛은 더 밝아오고
뒷산에서 노루들이 종일 울었네.
"저 달빛엔 꽃가지도 휘이겠구나!"
달보시고 어머니가 한마디 하면
대수풀에 올빼미도 덩달아 웃고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달님도 소리내어 깔깔거렸네.
<웹에서 찾은 이미지인데.. 출처가 여러군데여서.. 그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