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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SW강국인가?

도발적인 제목의 글입니다. 우연히 접하게 된 글인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군요. 알티베이스 역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인 만큼 남 다른 느낌을 주는 글입니다.

산업적으로만 보면 소프트웨어는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무엇보다 부가가치가 아주 높은 상품이지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오라클, SAP, 어도비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면모를 보면 이해가 되지요. 또 소프트웨어는 정보산업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인프라이자 두뇌와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세계가 첨단 정보사회로 가고 있는데 이같은 인프라와 고급 두뇌를 확보하는 것은 우리에겐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지 오래지요.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요. 소프트웨어 기업 가운데 매출 100억원을 넘는 기업이 손에 꼽힐 정도로 취약한 구조입니다. 우리나라 개발자들의 실력이 세계적으로도 우수하다고 하는데, 왜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걸까요. 그동안 수많은 문제제기와 대안들이 제기돼 왔지만 여전히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오늘도 희망과 좌절을 수십번씩 반복하며 걷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외국계 기업들과 달리 국내 기업들이 겪고 넘어야 할 산들이 더 많다는 게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내일의 마이크로소프트, 내일의 오라클을 꿈꾸며 땀 흘리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많습니다. 물론 알티베이스도 그 중에 하나죠. 이젠 다른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부러움까지 살 정도가 됐지만, 자만해서는 안되겠죠. 앞으로 가야하고 넘어야 할 산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이정표가 되보고자 오늘도 알티베이스 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