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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1 [제9회자바개발자 컨퍼런스]를 참가하고 나서.. 3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삐롱사리입니다..
오랜만이죠? 이래저래 많이 바쁘네요..
바쁜 건 참 좋은 건데.. 결과물도 같이 있어주면 좋으련만.. 꼭 그렇지는 않네요..
꽃피는 춘삼월이 되면...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당... 히히..

참..
얼마전 제9회 자바개발자컨퍼런스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었답니다.
자바와 알티베이스.. 자바와 DBMS...
이렇다할 연결 고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도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의 많은 분들이 "알티베이스가 웬 참가?"라는 질문을 많이 해 주셨답니다..^^

좀 멀리 내다보고 참가를 결정했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아시다시피 자바개발자 컨퍼런스는 약 4000여명의 개발자들이 모이는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 자바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래서 자바를 공부하시는 분들의 참여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사실이겠지만..
자바와 함께 C나 C++ 기술을 보유하신 분도 참석을 하실 꺼고.. 아직은 아니지만 C나 C++에 매력을 느껴 입문하려는 분이 참가할 수도 있을테지요..  
자바 개발자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또는 보유 중인 전산학도들이 많이 참여하는 개발자들의 축제라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한 것이지요..

컨퍼런스를 일주일 앞두고.. 컨퍼런스 후원사들 미팅이 있었습니다.
다른 컨퍼런스 후원사 미팅때는 느껴지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더군요..
세션 배정 또는 좋은 부스 위치 확보 등에 다소 민감하셔서 다소 낯설었는데.. 그 이유를 행사 당일 알았답니다..

나름 IT쪽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컨퍼런스는 처음이었습니다.
쭈욱 길게 늘어선 개발자들의 줄을 보며.. 후원사들간의 팽팽한 신경전.. 그리고.. 많은 업체들의 스폰서 참여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나서는 그런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더라구요..
사실.. 5년간 알티베이스에서 일하면서 알티베이스 인지도 향상에 나름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부스 방문자와 세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데이터를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절반 정도는 알티베이스를 모르고 계시더라구요.. 회사는 알지만.. 제품과 기술에 대해 모르는 분들도 계셨구요..  
행사 참가를 계기로 저를 뒤돌아 볼 수 있었네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알티베이스를 알려야 겠다는 생각과 다양한 루트를 통해 개발자들과 소통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후원사로 참가하여 개발자 분들의 의견도 듣고 우리가 하는 일도 알리고 하려고 합니다. 팀장님과 사장님 컨펌을 받아야 하긴 하지만요..
그러니.. 개발자 여려분.. 알티베이스란 회사 많은 관심과 애정 갖고 지켜봐 주세요.. 참.. 괘안은 회사랍니다... 히히히
바쁜 와중에  쓴 두서없는 후기였네요..
추후 시간이 허락하면 좀 더 보강하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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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