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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23 [MMDBMS Case Study]02_대우증권 주식시세취합 및 실시간 분석 서비스 1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안녕하세요.. 삐롱사리입니다.
벌써 7월도 하순에 접어 들었네요..
지루하게 느껴지던 장마도 다음주면 끝나고.. 7월말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올 여름 휴가 계획들은 세우셨나 모르겠네요..

이번주부터는 매주 월요일에는 MMDBMS와 하이브리드 MM DBMS 사례를 하나씩 올려 볼까 합니다. 자랑같지만.. 최근 하이브리드 MM DBMS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도 할겸 그리고 내부 직원들도 어디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할 듯 해서요..

여기에 올려지는 내용은 알티베이스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 내용들은 물론...보다 다양한 사례들을 수집하여 소개할까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오늘은 1회 특집 기념으로 대우증권의 1) 주식 시세 취합 및 실시간 분석 서비스, 2) 선물옵션시스템을 살펴볼까 합니다. 

참고로 증권사 사례들을 살펴볼 때 주목해야 하는 점은 과거에는 주로 조회성 업무를 중심으로 MMDBMS가 활용됐었는데, 최근에는 주식이나 선물 옵션 등 주문 체결 서비스에도 MMDBMS를 활용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조회 시스템을 중심으로 MMDBMS 도입 효과를 톡톡히 경험한 증권사들이 매출과 직결되는 서비스에 대한 성능 향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MMDBMS를 선택했다고 이해해야 할 것 같네요.

때마침 관련 기사도 있어 같이 올려 드리오니.. 한번씩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기사]
'MM DBMS' 거침없는 업무 확장<전자신문, 2007. 07. 04>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7020121

2건의 대우증권 사례를 통해 MMDBMS 운영 형태 및 도입 효과 등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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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DBMS Case Study]02_대우증권 주식 시세 취합 및 실시간 분석 서비스/선물옵션 시스템

(1) 대우증권 주식 시세 취합 및 실시간 분석 서비스
BESTeZ Q웨이 서버는 알티베이스의 도입으로 대규모의 동시 사용자 서비스, 이중화를 통화 고신뢰성과 고가용성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알티베이스의 SES(ESQL)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기존 데이터베이스 응용 프로그램의 재활용성을 높이고, SQL 92 기반의 질의 처리문으로 응용 로직을 작성함으로써 응용 개발의 용이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세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조회 기능을 활용한 사이버 트레이딩의 성능 향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식 시세 취합 및 실시간 분석 서비스

국내 대형 증권사 중의 하나인 대우증권은 실시간 주식 시세 수집 및 분석 시스템에 Altibase를 적용하였으며, 현재 'BESTeZ Qway'라는 인터넷 증권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최근 증권전산원에서 전송되는 시세 데이터가 비동기 19.2KB에서 UDP 256KB로 변경됨에 따라 초당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3-4배 증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증권사들은 실시간으로 주식 시세를 수집하는 속도를 주요 이슈로 인식하게 되었고,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가공하여 분석하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증권사들은 ISAM을 활용하거나 공유메모리에 시세데이터를 올려 놓고 처리하였습니다.
이들 방법의 활용은 동시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른 동시성 제어의 문제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 속도 문제가 인식되는 등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성능상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증권 전산 시스템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대우증권은 Altibase를 도입하여 실시간 주식 시세 분석 및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초당 수 천 건의 시세 데이터의 입력과 변경을 처리할 수 있으며, 만 명 이상의 동시 사용자에게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두 대의 Altibase 서버를 이중화를 통해 상호 보완적 시스템으로 구축하였습니다.
한 대의 서버는 지속적으로 시세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서버는 수집된 데이터를 Altibase의 이중화 기능을 통해 두 대의 다른 서버에 데이터베이스를 이중화시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동시 사용자 서비스와 가용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BESTeZ Qway' 서버는 Altibase의 도입으로 대규모의 동시 사용자 서비스, 이중화를 통한 고신뢰성과 고가용성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Altibase의 SES(ESQL)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응용 프로그램의 재활용성을 높이고, SQL92 기반의 질의 처리문으로 응용 로직을 작성함으로써 응용 개발의 용이성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세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조회 기능을 활용한 사이버 트레이딩의 성능 향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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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우증권 선물옵션시스템


'증권 명가'의 재기 숨은 공로자는 MMDBMS

대우증권 선물옵션시스템 
설립 35주년을 맞아 지난해 9월 노란색 팔각형의 새로운 CI를 제정하면서 ‘정상을 향한 대우증권의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대우증권은 최근 증권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다. 지난해 전반적으로 증권업계가 호황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970년 창립 후 30년간 업계 부동의 1위 기업으로 ‘증권 명가’라는 호평을 받았던 대우증권은 90년대 후반, IMF 위기와 대우그룹의 부도, 이른바 ‘대우사태’를 겪으면서 최근 3~4년간 업계 3위권 안팎에 머무르는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그러나 최근 위탁 매매 점유율, 주식 약정, 선물/옵션 약정, 순이익 등 주요 실적 지표 부분에서 속속 업계 1위를 탈환하고 있으며 특히 순이익 면에선 3분기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대우증권의 재기에 대해 관련 업계는 다른 증권사들이 자산관리나 투자은행 부문에 주력한 것과 달리 대우증권은 지난 2004년부터 위탁매매 부문에 주력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물론 이같은 성공은 그냥 이뤄진 것은 아니다. 대우증권의 남들과 다른 차별화 된 전략 수행엔 남들보다 곱절에 가까운 노력과 고민이 뒤따랐다. 위탁 매매라는 사업 분야 특성상 개인 및 법인 증권 투자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시세 분석 정보와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증권 거래 시스템을 제공해야 했던 것. 그래야만 그들을 대우증권의 고객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 대우증권
문제 사이버 트레이딩 수요 증가에 따른 HTS(Home Trading System)의 기능 보강 및 성능 개선 필요
기존의 디스크 DBMS 기반 인증 시스템의 느린 속도 개선 불가피
안정적인 백업 시스템 환경 구현과 빠른 데이터 프로세싱 요구
선물 옵션 시스템의 속도 개선 필요  
해결 HTS의 인증 시스템을 디스크 기반 DBMS에서 알티베이스 MM DBMS로 전환
리플리케이션 기능 활용한 Active-Active 이중화 환경 구현
MM DBMS 기반의 시세 분석, 차트 분석 시스템 구축
기존의 호스트 시스템에서 처리하던 선물/옵션 거래 업무를 MM DBMS 기반의 독립 시스템으로 이관

평균 3만명 동시접속자 인증, MMDBMS가 처리
지난 2001년 대우증권은 증권 거래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다. 2001년은 증권사 객장 중심의 ‘오프라인’ 거래 방식에서 웹 기반의 ‘온라인’ 거래 방식, 이른바 HTS(Home Trading System) 방식으로 대폭 전환되던 시기였다. 따라서 증권사의 수익 기반은 물론 경쟁력도 HTS 중심으로 변화할 수밖에 없었다.

대우증권도 ‘BESTezQWay’라는 HTS의 기능 보강과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한 HTS 재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일단 대우증권은 고객이 HTS를 사용할 때 거치는 첫 관문인 인증의 속도 개선이 필요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오라클 DBMS의 부하로 인한 속도 저하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 특히 하루 중 가장 고객이 몰리는, 객장 오픈 시간인 오전 9시~10시엔 HTS 접속이 오래 걸리거나, 접속이 끊기는 사례가 발생해 고객들의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우증권은 빠른 트랜잭션 처리와 가용성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백업 체계 구성이 가능한 인프라를 물색했고, 그 결과 이제 버전 1.0에 불과한 알티베이스의 MM DBMS를 찾게 됐다. 디스크에 DBMS를 두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에 DBMS를 둠으로써 데이터 처리시의 시스템 간 동선을 단축하고 디스크 I/O의 병목 문제가 사라져 트랜잭션 속도 개선이 가능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판단이 섰던 것이다.

그러나 증권업계에서 처음 도입하는 사례이자, 개발 초기 제품이라는 점 때문에 대우증권은 안정성에 대한 검증 테스트를 심도 깊게 시행했다. 피크타임 시의 트랜잭션보다 높은 수치에 대한 안정성 검증과 이중화 환경에 대한 가용성과 안정성이 테스트의 주 평가 대상. 결과는 만족스러웠고 결국 대우증권은 동시에 평균 3만 명이 접속하는 HTS의 인증 처리를 알티베이스 MM DBMS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대우증권은 알티베이스 MM DBMS 2대를 데이터 리플리케이션 기능을 이용, 모두 가용(Active) 상태로 연결함으로써 시스템 장애시에 대비한 백업 체제를 갖췄다. 이로 인해 실시간 백업이 가능해져, 장애시 보상해줘야 했던 수수료 변상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고 한다.

초당 2000건 시세 데이터 수집/분석도 '이상무'
인증 시스템에 MM DBMS를 도입하면서 시작된 대우증권과 알티베이스의 인연은 그 이후 HTS의 시세 분석, 차트 분석 그리고 최근의 선물옵션 거래 시스템으로까지 발전했다.

시세 분석 시스템 구축은 인증시스템 재구축과 거의 동시에 이뤄진 작업으로, HTS 기능 보강의 일환이다. 사이버 트레이딩이 보편화되고 시세 변동 시점과 폭이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빠른 분석 정보 제공이 필요해졌던 것.

대우증권은 이전에도 시세에 대한 초보적인 분석 정보를 파일 시스템(CISAM) 형태의 DB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했었다. 그러나 파일 기반인 만큼 프로세스 로직이 복잡하고 데이터의 중복이 많았으며 통합적인 관리나 고급 서비스로의 확장이 불가능했다. 특히 정보 요청 사용자가 증가하고 일일 정보가 누적되는 오후 경에는 조회 처리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야기됐다.

이에 대우증권은 빠른 데이터 취합과 가공이 필요한 업무지만, 일일 단위의 데이터만 활용한다는 특성을 반영해 이미 인증 시스템에 적용했던 알티베이스의 MM DBMS를 시세 분석 시스템의 DBMS로 구축했다. 시세 시스템 또한 Active-Active의 이중화 환경을 채택, 프로세스 부하 분산을 통한 안정성과 시스템 장애시의 업무 이관을 통한 가용성을 구현했다. 현재 대우증권의 시세 분석 시스템은 초당 1000~2000건의 시세 데이터를 수집, 가공해 그야말로 실시간 시세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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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의 1초 지연도 용납 못한다"
지난해 대우증권이 1위를 탈환한 위탁 매매 점유율, 주식 약정, 선물옵션 약정, 순이익 등의 분야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갖는다. 모두 선물옵션 거래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이다.

‘한 증권 한다는 선수들의 전유물’로 잘 알려진 선물/옵션 거래는 증권회사의 파생 상품으로, 리스크도 크고 그만큼 수익률도 높아 ‘주식 거래의 꽃’으로 통하고 있다.

대우증권의 관계자는 선물/옵션 거래 시스템의 경쟁력은 1순위가 속도이고 2순위가 시스템 안정성이라고 전한다. 선물/옵션 거래의 경우 가격 변동이 빈번하고 변동 폭이 커서 100분의 1초의 지연도 불허할 만큼 주문 체결 시점이 매우 민감하다. 고객이 적합한 시점이라고 판단, 거래를 신청했을 때 1초라도 지연이 되면 고객이나 혹은 증권사가 보는 손해가 막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객이 선물/옵션 거래 시스템의 속도와 안정성 등의 조건에 따라 거래 증권사를 옮기는 것도 다반사.

상황이 이런 만큼 위탁매매 분야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대우증권에게 선물/옵션 거래 시스템의 경쟁력 확보는 필수불가결한 전략의 일환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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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해 초 대우증권은 선물/옵션의 주문처리 속도 개선을 위한 선물/옵션 통합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 호스트 시스템에서 담당하던 선물/옵션 주문 처리를 MM DBMS인 ‘알티베이스 3’(하이브리드 경우에만 버전 4를 표기하고 MMDBMS 경우에는 알티베이스로만 표기합니다)가 탑재된 별도의 시스템으로 독립시킨 것.

기존의 경우 증권거래소의 주문체결 시스템과 대우증권의 계정계 시스템 간의 업무 처리시 데이터를 주고 받는 프로세스가 많아 지연되는 구간이 많았고 호스트 시스템이 디스크 기반의 DBMS여서 데이터 입력 처리 속도도 늦어 선물/옵션 거래 주문 처리의 지연이 불가피했다. 또 이로 인해 네트워크 부하와 디스크 I/O의 부하가 발생, 핵심 시스템인 호스트 시스템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다.

알티베이스의 MM DBMS를 도입함으로써 대우증권은 호스트 시스템이 처리하던 선물/옵션 주문 체결 내역 등 관련 데이터 테이블을 MM DBMS로 옮겼으며, 처리 프로세스와 DB 처리 시간을 대폭적으로 단축시켰다. 이로써 대우증권은 호스트 시스템의 부하 감소와 주문 처리 프로세스 단계 단축으로 실제 주문 처리 시간도 기존보다 100분의 4초가 단축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처럼 대우증권이 선물/옵션 거래 시스템에 알티베이스의 MM DBMS를 적용한 것은 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시세 부분에서 MM DBMS의 빠른 처리 속도를 활용하기 위해 적용했지만, 미션 크리티컬한 선물옵션 거래 시스템의 경우엔 증권사들이 불안감을 호소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

대우증권의 관계자는 “약 5년간 알티베이스 MM DBMS를 사용하면서 빠른 트랜잭션 속도는 물론 안정성에 대해서도 신뢰감이 생겼다. 선물/옵션 거래 시스템이 직접 주문을 체결하는 시스템이고, 미션 크리티컬하다고 해서 알티베이스 MM DBMS를 도입하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증권사의 호스트 서버가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나면 MM DBMS를 적용하는 업무 분야가 더 늘어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의 드라마틱한 재기 성공에는 경쟁사보다 앞선 시스템 개선에 대한 고민과 위험을 감수한 혁신적인 인프라의 도입, 그리고 알티베이스 MM DBMS의 성능과 안정성이 있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